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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하는 게임개발자 블로그

메인 게임이 진행되는 씬. 플레이어는 타워를 짓고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적의 진행로에 맞춰서 한 스테이지 당 5번의 웨이브를 막는다. 기본적으로 랜덤타워디펜스를 모티브로 했지만 웨이브 시작시 게임이 진행되는 모습을 집중해서 비춰주고 싶어서 웨이브 시작 후 턴과 터렛을 짓는 턴을 나눴다. (랜타디에서는 웨이브 중에도 타워를 만들 수 있다.) 해당 씬의 플로우. 타워를 짓는 턴인 Turret Build Turn과 웨이브가 시작되는 턴인 Wave Turn 두 턴을 가진다. 웨이브가 시작되기 전(Turret Build Turn)에 플레이어는 타워(Turret)를 짓고, 웨이브가 시작되면 (Wave Turn)에 적들이 스폰되어 웨이브를 지나간다. 플레이어의 게임 개입은 Turret Build..

타워를 짓는 위치가 타워 디펜스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전략적 요소이기 때문에. 레벨 디자인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다만 이런 설계는 경험이 없으니 일단 모티브가 되는 게임부터 살펴보자. 모티브인 랜덤타워디펜스의 레벨 디자인을 살펴보면 적들이 지나가는 경로, 타워가 지어진 위치에 따라 타워가 얼마나 공격시간을 확보하느냐가 갈리기 때문에 타워를 지을 수 있는 필드의 밸류가 정해진다 그에 따른 티어가 생기는데 위 캡쳐의 플레이어 또한 이 티어를 이해하고 높은 밸류의 타워들을 필드 티어에 맞춰서 배치를 한 걸 확인할 수 있다. 맵의 정 중앙에 위치한 4칸 필드가 1티어. 그 중앙의 4칸의 위, 아래, 양 옆 4방향에 위치한 4칸 필드가 2티어. 오른쪽 위, 아래, 왼쪽 위 아래에 위치한 정사각형 모양의..

오토 배틀러 장르의 시너지 컨셉의 특징을 꼽아보자. 1) 기물마다 시너지를 복수 보유하고 있다. 2) 같은 시너지를 보유한 기물의 종류가 많을 수록 해당 시너지의 효과가 생기거나 더욱 강해진다. 3) ..... 별로 떠오르지를 않는다. 그냥 단순히 같은 컨셉을 가진 기물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덱의 파워가 더 강해진다. 라는 컨셉인데 TFT의 경우 대놓고 기물마다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모으면 해당 효과가 발생하고. 하스스톤:전장의 경우 같은 컨셉의 기물을 모으면 높은 스탯을 기대할 수 있거나 (멀록, 용, 해적, 야수, 명인악마) 천상의 보호막을 통해 이득을 본다거나(기계, 용) 슈팅이라는 강력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슈팅악마) 이 게임에 시너지 컨셉을 적용시킨다면 TFT의 시스템이 적합하다..